바빠서 감사인사가 늦어졌네요 덕분에 한동안 어딜가나 신발 예쁘다는 소리 듣고 지냈어요 굽 못잃는 성격인데 꾸민느낌의 스틸레토는 올드해보이고, 러그솔 로퍼는 투박하고 , 통굽은 안예쁘고.... 오랜기간 신발 유목민이였는데 드디어 정착했네요.굽 바꾸는 비용이 비싸긴 했지만 돈값해요 가볍고 예쁘고 케쥬얼에도 포멀에도 휘뚜루마뚜루 잘 어우러지고. 아 스티치랑 굽색상 맞춰주신건 사장님 센스인가요? 저도 디테일에 한 집착하는 편인데 역시 디자이너는 디자이너인가봐요ㅋㅋ 감탄했어요 단점 단 하나, 맨발로 신으면 체인부분이 조금 눌려요. 길들이면 괜찮겠죠 나중에 또 구매할게요😘